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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윤이나 파문,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변명 절대 있을 수 없다" / YTN

2022-09-22 261 Dailymotion

골프 영웅 박세리 감독이 자신이 호스트인 대회 개막을 앞두고 후배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KLPGA로부터 출장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윤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변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골프 영웅의 초청 대회를 앞두고 국내외 세리 키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4년 전 US여자오픈 맨발 투혼을 보고 골프선수 꿈을 키운 원조 세리 키즈 이보미,

[이보미 / 34세, JLPGA 투어 통산 21승 : 저는 어렸을 때 제가 이대로 골프만 하다보면 박세리 프로님처럼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생각대로 되었고….]

LPGA를 호령하는 김효주도, 국내 최고 스타 임희정, 박현경도 모두 박세리의 영향과 도움을 받고 성장한 세리 키즈들입니다

[김효주 / 27세, 세계랭킹 9위 : 재밌게 시합 전에 다 같이 긴장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박현경 / 22세, OK세리키즈 장학생 : 나중에 꼭 박세리 프로님처럼 영향력 있는 선수가 돼서 후배들을 위해서 또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서 나도 내 이름을 걸고 대회를 한 번 열었으면 좋겠다는 꿈이 생기더라고요.]

박세리는 주니어 육성 기금 마련을 위해 26일에는 LPGA 레전드 오초아와 소렌스탐, 청야니 등이 총 집결하는 이벤트 대회를 국내에서 엽니다

[박세리 / LPGA 명예의 전당 (통산 25승) : 후배들을 위해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까 라는 고민을 항상 했는데, 후원도 해주고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거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저도 이젠 더 바쁜 일을 하면서….]

최근 3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면서도 단호했습니다

[박세리 / LPGA 명예의 전당 (통산 25승) :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긴 한데 너무나 잘못한 거라서 이것에 대한 변명은 절대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재단을 통한 본격적으로 후배 양성과 기부의 첫걸음을 내디뎠었다고 밝힌 박세리는 국내 여자 골프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언제나 할 말은 하는 맏언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세리 / LPGA 명예의 전당 (통산 25승) : 정말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그런 선배가 되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을 할거고요.]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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