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감염병 상황 속에서 양국 간 중요한 고위급 교류이자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한 기간 리 상무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담하는 등 각계 인사들과 우호를 교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이자, 우리나라의 국회의장 격인 리 상무위원장은 60명 넘는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오늘(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이번 방문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 초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의 방중에 대한 답방 차원이기도 합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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