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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굴뚝 연기...용광로 재가동 준비 / YTN

2022-09-09 26 Dailymotion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공장이 침수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로 재가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9일) 오후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공장 주변 전등에 불빛이 켜지면서 부분적이지만 전기도 다시 개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장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전등이 켜진 것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이후 처음입니다.

포항제철소는 태풍 피해에 대비, 지난 6일 고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했습니다.

포항제철소는 내일(10일)부터 순차적으로 침수로 멈춘 고로 3기의 재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고로 외에 열연, 압연 등 라인 재가동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YTN 최재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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