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야 정치권이 사법리스크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나란히 검찰과 경찰의 소환조사를 통보받았는데요. 양측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두 인사의 수사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정치 일정이 상당히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요. 우선 국민의힘이 내일 회의를 열어서 지난번에 새로 만든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비대위원장을 내일 선출하는 겁니까?
[서성교]
아마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새로 개정된 당헌당규가 상임전국위원회는 통과를 했는데 그걸 전국위원회에서 다시 의결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새로 통과된 당헌 즉 비상상황 규정.
즉 당대표 궐위나 기존에는 최고위원회 상황이 매치됐을 때 이랬는데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할 경우에도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 이 규정을 지난번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의결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일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이걸 확정을 짓고 그러면 당이 비상상황에 간다. 그렇기 때문에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일 아마 선출할 것 같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위원회에서 선출하고 난 다음에 당대표 직무 권한대행이 아마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고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 선임이 되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시 비대위를 구성을 해야 되는데 비대위원은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해야 되기 때문에 아마 추석 전인 8일까지는 비상대책위원장 비대위원을 구성해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내일 전국위를 앞두고 오늘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시점이 아주 절묘하죠. 내일 전국위원회를 앞에 두고 대구에서 반격적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당헌당규 새롭게 개정하는 게 부당하다. 지난번에 가처분 인용돼서 헌법과 정당법 위반이었는데 이걸 다시 개정하는 것은 반헌법적이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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