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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금주령' 내렸는데...권성동 '술자리 사진' 올라왔다 / YTN

2022-08-26 4,699 Dailymotio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연찬회 장면 저희가 계속 화면으로 보여드렸는데 건배도 하고 이런 모습이 나왔는데 술이 아니라고요?

[장예찬]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에 선물보따리를 들고 왔는데요. 그게 커피였다고 합니다. 커피를 선물하면서 지금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들끼리는 술 마시지 말자는 분위기가 강조되었고 또 전통차, 오미자주스 이런 것들로 건배를 대신했다고 해요.

또 천안이 지역구인 국회의원은 호두과자 가져와서 동료 의원들에게 돌리기도 했는데 어쨌거나 원래 국회의원 연찬회가 보통은 이맘때쯤 또 연말에 여야에서 많이 열립니다.

그때 가벼운 맥주 정도로 건배도 하면서 그동안의 회포를 푸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었습니다마는 지금 같은 경우는 민생이 어려운 시기, 국가적 위기상황임을 당정이 모두가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음주 반입을 금지했다, 주류 반입을 금지하고 술 대신 다른 음료로 건배를 대신하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그런데 권성동 위원장 술 마신 거 아니냐, 이런 기사도 보이던데 그건 어떤 얘기인가요?

[장예찬]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자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음주를 한 것 아니냐, 술자리를 가진 것 아니냐라고 했는데요. 제가 설명을 잘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일단 국회의원 연찬회에는 출입하는 기자분들이 와서 함께 1박 2일을 지냅니다.

그러면 기자분들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따로 저녁시간 가지면서 회포도 풀고 동료 기자들과 술 한잔 하게 되거든요. 그 자리가 어제 네 곳에서 열렸는데 이럴 때 보통 기자분들이 정당 지도부가 와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일반적인 기자회견에서 못한 허심탄회한 대화도 나누자고 요청을 해요.

어제도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이 자리에 와달라고 기자분들이 먼저 요청한 거고요. 저 사진은 네 번째 마지막 자리에서 연출된 것인데 노래를 권유했던 것도 저 자리에 참석했던 기자들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사석에서의 정치인과 기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서 조금 더 내밀한 취재가 가능해지는데 기자분들이 먼저 초청한 자리에 기자분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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