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 전기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미국에서 잘 팔리는 우리나라전기차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비상이 걸린 겁니다.
이게 원래 미국이 법을 만들 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만든 법안이었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타격을 받게 생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나라가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계속 증가, 급증하고 있잖아요. 점유율이 얼마 정도 됩니까?
[주원]
지금 한 9%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현대 쪽이. 현대기아 합쳐서. 테슬라가 50% 정도 되는데 상당히 우리나라 현대기아가 초반에 전기차가 밀렸거든요.
시장에서 세계 시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시장에서 많이 밀렸었는데 많이 쫓아갔어요. 많이 쫓아왔고 미국 시장에서 거의 10% 가까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거고요. 이제는 우리 전기차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제 혜택을 못 받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주원]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IRA라고 하는데 내용을 보면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왜 들어갔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 가지 조항 중에 하나의 조항이에요.
그러니까 전기차에 대해서 기존에 보조금을 지급을 했었는데 그것을 미국 내에서 배터리, 전기차는 배터리가 주된 동력이니까 미국 내 또는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만들어진 배터리를 사용을 해야 미국 내에서 전기차를 조립하고 미국 시장에 판매할 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명단에서 현대기아가 빠지게 됐죠. 회사 브랜드들을 적시를 했었어요.
미국 기업들, 미국 자동차 기업들이 있고 그다음에 독일 쪽은 혜택을 받는 기업이 BMW, 벤츠, 아우디, 일본은 닛산. 우리나라는 아예 브랜드가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타격이 예상이 되고 있는 대목인데 저희가 준비한 녹취가 하나 있습니다. 먼저 듣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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