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부 예산에 ’바다 �" /> 2022년 정부 예산에 ’바다 �"/>
¡Sorpréndeme!

돌고래 방류 촉구에 울산 남구청 "시기상조" / YTN

2022-08-20 2 Dailymotion

잇따른 돌고래 폐사에 환경단체 방류 촉구
2022년 정부 예산에 ’바다 쉼터’ 관련 전액 삭감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있는 돌고래의 방류를 촉구하는 환경 단체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하지만 남구청은 아직 방류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며 방류 검토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수족관에 남은 고래는 21마리입니다.

그중에 4마리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있습니다.

고래생태체험관에는 일본에서 온 큰돌고래 3마리와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큰돌고래 1마리가 있습니다.

수년간 수족관 돌고래 폐사가 잇따르면서 환경단체들은 고래 방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조약골 / 핫핑크돌핀스 대표 : '바다 쉼터를 조성해서 바다 쉼터로 보내라' 이게 저희 입장입니다. 계속 오랫동안 유지해왔고요. 그러니까 시설에서 내보내서 바다 쉼터로 보내라는 게 저희 주장의 핵심인 거죠.]

돌고래들이 바다로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전 바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다 쉼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 정부 예산에 '바다 쉼터' 조성 예산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남구청에서는 바다 쉼터 조성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류를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남구청 관계자 : 안전성이 어떻게 확보되는 것도 아닌데 저희가 환경이 조성 안 됐는데 (방류를) 결정하는 것은 좀 빠른 것 같고요.]

또 일본은 고래 포획이 가능한데 큰돌고래의 주 서식지가 일본인만큼 안전성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정부 차원의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남구의 돌고래 방류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나래입니다.





YTN 김나래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82100071650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