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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 100일 세미나…與野, 엇갈린 평가
성일종 "실패해 온 것도 사실…여야 협력해야"
김성환 "출범하자마자 레임덕…정책은 MB 시즌 2"
여야는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을 평가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고 날 선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난맥을 인정하면서도 국정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낮은 국정 지지도를 꼬집으며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세미나에 나란히 자리한 여야 정책위의장은 서로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 난맥을 인정하면서도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 성공이 중요하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제도적인 문제점에 의해서 사실 제 기능을 못 하면서 많이 실패해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력도 하고 국민의 동의 받아가는 과정 속에서….]
반면,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레임덕 수준의 국정 지지도를 지적하며, 실패한 정책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성환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대기업들에게 부자들에게 세금을 깎아주면서 무슨 돈으로 소를 키우려는지…. 나라가 갖고 있는 공유재산 민간에 매각해서 그 재원으로 뭘 하려는 방식이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여야는 또, 8월 국회에서부터 거센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집행 예산을 하나하나 따져보겠다며 효율적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나섰고,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결산 심사를 국정감사와 연계하여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되어 왔던 국가 재정운영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과도한 국가 부채는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관저 공사 수주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로 했고, 대통령실부터 내각까지 전면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정 전 분야에 걸쳐서 민심에 역행하면서 오만과 불통의 폭주를 이어왔습니다. 과락을 면한 수준은커녕 무엇하나 국민 눈높이를 통과 못 한 역대급 무능이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소야대 정국 속에 맞는 윤석열 정부의 100일,
여야는 앞으로 이어질 첫 국정감사와 예결산심사에서 ...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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