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닻을 올린 국민의힘은 오늘 수도권을 강타한 수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당정 협의를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위기대응이 부족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수해 대책 관련 국회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긴급 당정 협의회를 열고 수해대책 점검에 나섭니다.
특히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대책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산지원과 피해자 대출지원, 추가 피해 예방책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별개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중앙재해대책위원장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수해 복구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들이 어제부터 정희용 중앙재해대책위원장하고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는데요. 서울시당 경기도당 그다음에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수해 복구 지원단을 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구룡마을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무정부 상태라는 말이 퍼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 수위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이 밤새 위험에 처해 있는 동안 컨트롤 타워인 국가 위기관리센터는 제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전화로 위기 상황을 대응했다니 대통령이 무슨 스텔스기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이와 함께 정부가 수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가 결국 소송을 냈다고요?
[기자]
네, 이준석 대표는 조금 전 SNS를 통해 전자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예고되긴 했지만, 당 대표가 당을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셈입니다.
이 대표는 내년 1월 징계가 끝난 뒤 당으로 복귀할 수 있는데도, 일부 지도부가 당헌·당규를 어기고 현 최고위를 해체하는 당 비대위 체제 전환을 무리하게 ...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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