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송재인 / 사회 1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지만 수도권 일대 또 한 번 폭우가 예고된 상황이어서 복구작업도 막막한데요. 사회1부 송재인 기자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참 피해가 크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기는 했지만 전 국민이 기자인 시대이고 이렇게 SNS로 다 얽혀 있으면서 이게 제보해 주신 것들이 또 피해를 줄이기도 하고 대비하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이번에 많이 봤습니다. 제보영상이 그 후로도 또 많이 들어왔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어젯밤 강수 상황부터 먼저 정리해 드리면요. 어제 자정 기점으로 가장 비가 많이 온 지역은 충청권, 그 다음으로는 경기 남부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YTN으로 들어온 비 피해 제보영상들을 보면 사실 서울이나 인천이나 경기, 지역을 크게 가리지는 않았거든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사흘 동안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 기준으로는 서울, 특히 그중에서도 강남 일대가 꽤 많았어서 이렇게 피해가 누적된 곳들도 계속해서 제보가 들어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밤사이 제보영상 하나하나 짚으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하천이 범람했다는 제보가 가장 많았는데요. 어제 저녁 8시 조금 넘은 시각, 그러니까 한참 비가 쏟아질 때였죠. 양재천 산책로 일대인데.
지금 그림이 나오고 있네요.
[기자]
불어난 하천물이 그야말로 콸콸콸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로 솟아나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는데 물론 산책로가 잠긴 건 물론이고 가운데 있는 나무가 저는 키가 작은 나무인 줄 알았는데 휩쓸려서 쓰러진 나무였더라고요. 가지 윗부분만 보일 정도로 빠른 유속으로 범람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적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음 영상 보시면 어젯밤 10시쯤 서울 신월동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푹 꺼진 땅이 아마 보이실 겁니다.
저게 싱크홀이에요?
[기자]
도로인지 싱크홀인지 구분이 안 갈 만큼 큰 모습인데 땅꺼짐이라고 제보자가 자세히 설명을 했었고요. 높은 지대에 있는 마을이라서 더... (중략)
YTN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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