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장내 성희롱' 과태료 500만원·사법처리
고용노동부가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포스코에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자를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특히 피해자가 근무 부서 변경을 요청했는데도 사측이 곧바로 조치하지 않아 가해자와 빈번한 접촉이 불가피한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남녀고용평등법에 근거해 포스코 측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2차 가해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입건해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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