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펠로시 JSA 방문은 대북 억지력의 징표”

2022-08-04 138 Dailymotion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낸시 펠로시(사진) 미국 하원의장 일행과 40분간 통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된 통화에서 “(펠로시 의장 일행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하는 것은) 한·미 간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속한 한·미 동맹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해 미국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 일행 간의 통화에서는 외교와 국방, 기술 협력과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주제가 다뤄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윤 대통령이 첫 여름휴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시간을 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여러 관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도덕적 측면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며 “워싱턴에서 최근 한·미 추모의 벽 제막식이 거행됐듯이, 그동안 수십 년에 걸쳐 수많은 희생으로 지켜온 평화와 번영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가꿔나갈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펠로시 의장은 또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 축으로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미 간 자유롭게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함께 가꾸어 가자”고 제안했다.
관련기사윤 대통령·펠로시 면담 불발…“전략적 선택”vs“만났어야”“중국서 쏜 미사일, 사상 처음 대만 상공 날아갔다”“백악관, 펠로시 대만 방문 말렸지만 실패”  
이날 통화는 펠로시 의장 외에 미 연방 하원의 그레고리 믹스 외교위원장, 마크 타카노 재향군인위원장, 수전 델베네 세입세출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계인 앤디 김 의원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해 확대회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의원단에 “각 지역구의 코리안 아메리칸 한인들을 특별히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2161?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