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은 어제(3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화상으로 공조 대화를 갖고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경우 미 전략자산을 적시에 전개하는 것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와 연합 실기동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 의장은 미 합참의 적극적인 지원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밀리 의장에게 사의를 표했고, 밀리 의장은 지난 70여 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확고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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