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누적 확진 2천만명…병상 가동률은 오름세
[앵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오늘(3일)로 2,000만명을 넘었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에 이어 여전히 재유행의 파고를 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코로나 상황 짚어봅니다.
신새롬 기자, 어제도 확진자가 11만명대로 나왔죠?
[기자]
네. 어제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11만 9,922명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1.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게 방역당국의 진단입니다.
휴가철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또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도 2,0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전체 국민 5명 중 2명이 확진 이력이 생긴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위험군 보호에 집중하는 정부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간의 코로나19 경험과 데이터, 치료제와 백신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앵커]
이번 재유행 초기부터 정부는 확진자 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데 집중하겠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곳은 국립중앙의료원인데요.
이곳은 중환자실과 격리병동을 합해 30개 코로나 병상을 가동 중입니다.
현재는 중환자실 3명, 격리병동 14명, 이렇게 17개 병상이 차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 병상은 6,210개입니다.
중증 병상 1,645개 중 30%가 현재 가동 중이고, 준중증 병상 2,400여개 중 절반 가까이가 가동 중입니다.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자, 병상도 점차 차오르고 있는건데요.
정부는 추후 30만 명 확진에 대비한 병상을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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