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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준석, 당 대표로 돌아오는 것 끝났다" / YTN

2022-08-02 2,311 Dailymotion

與 '비대위 전환' 속도…이준석의 선택은?
박지원 "이준석, 당 대표로 돌아오는 것 끝났다"
박지원 "다시 당 대표 도전하거나 신당 가는 것"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두 가지 방안을 예상했습니다. 첫 번째는 다시 당대표로 도전을 하거나. 물론 이 부분은 갑론을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또 신당으로 가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차재원> 일단 지금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준석 당 대표 입장에서는 입장에서는 비대위가 조기 전당대회를 예를 들면 내년 1월까지 당원권 정지가 되어 있는에 그 이전에 만약에 조기 전대를 해버리면 이준석 당대표는 못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이준석 당대표 입장에서는 강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앞서 제가 이야기한 대로 정치적인 방안으로 타협을 해서 예를 들어서 이준석 당대표가 조기 전당대회에 나올 수 있도록 출구를 열어준다고 한다면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죠.

그렇다고 한다면 이준석 당대표가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지금 이 상황 자체가 이준석 당 대표가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에 그러면 나중에 총선에서 신당을 만들겠다? 저는 그건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이준석 당 대표가 신당을 만들려고 하면 정치적인 명분도 있어야 되고 또 정치적 조직도 있어야 되고 또 자금이라는 부분도 있는데 이 현실적인 벽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예요.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과거 국민의힘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을 탈당해서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가서 얼마나 힘들다는 걸 본인이 잘 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 입장이 계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 틀이라는 것은 깨지 않겠다.

나는 어떻게든 여기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분명해요. 그래서 뭘 합니까? 지금 2030들한테 많이 당원 가입해 달라,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저는 앞서도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이준석 당 대표를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으로 명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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