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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휴가철 확진자 증가 우려" / YTN

2022-08-01 1 Dailymotion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서 시민들의 검사 편의를 위해 서울 시내 모든 자치구가 다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집단 감염 등의 우려도 커지는 만큼 숨은 확진자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


운영을 중단했던 임시선별검사소들이 다시 문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이곳 선별검사소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검사를 시작했는데, 동네 주민부터 직장인까지 PCR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가 확진되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검사 수요가 늘자 정부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영등포구를 비롯해 서울 시내 25개 모든 자치구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운영을 중단한 지 석 달 만입니다.

이곳은 운영 첫날인 지난주 금요일 검사 건수가 70건이었는데요, 어제는 317건으로 4.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상설 선별진료소와 달리 오후 1시에 문을 열어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

퇴근한 뒤 직장인들도 쉽게 검사받을 수 있게 한 조치입니다.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마찬가지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60살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비용이 부담돼 진단검사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내일부터는 상황이 나아진다고요?

[기자]
그동안은 확진자와 접촉을 해도 증상이 없으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때 검사비를 내야 했는데요,

비용 부담으로 검사를 꺼리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정부가 개선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무증상 밀접접촉자들은 신속항원검사비로 5만 원 정도를 냈던 이전과 달리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비가 무료이긴 하지만, 진료비는 5천 원 정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확산세를 잡기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격리 지원금과 유급휴가비 지원을 축소한 데다, 코로나19 공가 ... (중략)

YTN 안동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801140717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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