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진행된 대우조선해양 파업에 연대하기 위해 20개 도시에서 2천여 명이 오는 23일 '희망 버스'를 타고 경남 거제로 향할 계획인데요.
사회 원로부터 성 소수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하청 노동자들 파업에 연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양규현 / 백기완노나메기재단 운영위원장 : 최저임금을 극복하지 못한 이런 상황에서 최소한의 요구조차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로지 탄압의 칼날만 갈고 있는 현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이후의 이 투쟁의 돌파구를 열어가는데 희망 버스가 하나의 작은 힘과 응원과 격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오 /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활동가 : 이대로는 살 수 없다며 철장에 스스로 가두어야만 하는 바로 이것이 회사의 위기입니다. 힘없는 사람들,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편 가르기를 할 때 고립되지 않고 연대하는 것만이 우리가 권력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권영숙 / 사회적파업연대기금버스 대표 : 불법이라고 이야기하고 당장 농성을 그만두라고 이야기하고 침탈을 이야기합니다. 이게 노사 자율입니까? 이게 과연 노동과 자본의 관계에 대해서 정부가, 국가가 노사 자율에 맡겨두고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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