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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음악에 장애는 없죠!" / YTN

2022-07-16 2 Dailymotion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죠.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이들과의 감동적인 동행이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문 음악인들 앞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아이들.

모두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친구들입니다.

[박한별 / 한빛맹학교 3학년 :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박한별이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윤헌 / 경기고등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이윤헌입니다.]

[공민배 / 화성나래학교 2학년 : 고등학교 2학년 공민배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시향이 발달 장애인의 음악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 온 레슨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6명을 선발했는데 단원들은 지도하기가 쉽진 않지만 보람된 일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장선아 / 서울시향 단원 : 제가 항상 기대했던 것보다 아이들이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준비를 얼마나 오랫동안 했을까를 생각하면 너무 기특하고요. 많은 아이들이 다 다르고 어떻게 대처하고 도와줘야 할지는 개인마다 다른 거지 장애의 유무에는 차이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모두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음악가의 삶을 꿈꾸는 청년들.

당연히 열정에도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강재영 / 부천북교등학교 1학년 : 제가 막내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전현수 / 대구 예아람학교 1학년 : 예능 학교에서는 재밌습니다.]

[안선우 / 판교고등학교 2학년 : 제가 잘하는 것은 게임 하고 노래 듣기를 잘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농구와 자전거 타기와 산책입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은 지난 5월 세종체임버홀에서 서울시향과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오는 24일에도 영산아트홀에서 한 차례 더 연주합니다.

현재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선착순 관람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YTN 신웅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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