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지도부 불허에도 출마선언…"반려 가능성"

박지현, 지도부 불허에도 출마선언…"반려 가능성"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적 보유 기간 미달로 출마 자격이 없다는 결론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선과 이별하고 '더 엄격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대표가 되면 조국의 강을 건너겠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입당 6개월이 안돼 출마 자격이 없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해 "접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반려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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