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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고분 8기 발굴..."만경강 상류 핵심 유적지" / YTN

2022-07-13 60 Dailymotion

기존 마한 유적지 인근서 고분 8기 추가 발굴
언덕 꼭대기에 조성…철제 낫 등 껴묻거리도 발견
4세기 마한 철기 문화 특성 이해에 도움될 듯


기원전부터 기원후 약 6세기까지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을 지배한 크고 작은 세력 또는 소국들을 일컬어 마한이라고 부르는데요.

마한 문화의 핵심 유적지로 꼽히는 전북 완주군 만경강 상류에서 20년 만에 고분들이 추가로 발견돼 연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발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만경강 상류에 있는 전북 완주군 상운리.

지난 2000년대 초, 인근에서 마한 시대 무덤 30기가 나온 뒤 20년 만에 다시 발굴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새로 발견된 고분 8기에는 '원상운 고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고대 시대에 점토를 구워 만든, 이른바 옹관과 나무 관 등의 흔적이 곳곳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제 옆에 그려진 네모진 하얀색 실선이 이곳에서 발견된 목관묘 중에 가장 긴, 3.5m짜리 관이 발견된 곳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곳에 묻혀 있었던 인물이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지도자급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언덕 가장 높은 곳에 만들어진 여러 구의 무덤들은 당시 이 일대를 장악한 세력의 위상을 짐작하게 합니다.

철로 된 낫과 양쪽에 고리가 달린 항아리 등 껴묻거리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지영 /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연구사 : 보통 마한 문화권의 매장 시설로 목관묘나 옹관묘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그런 특징적인 요소들을 갖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토 유물도 마찬가지고요.]

이번 고분군은 일대에 널리 분포된, 이른바 '완주군 상운리 유적'의 고분 양식과 닮았습니다.

[장기재 / 전북 완주군 문화유산팀 학예연구사 : 완주군은 상운리 유적을 만경강 유역 마한 문화의 핵심 유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 조사 등을 통해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키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고분 발굴은 기원후 4세기 무렵 마한 철기 문화의 특성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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