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체포 과정에서 과잉진압으로 숨지게 한 경찰관에게 징역 21년형이 선고됐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각 7일 플로이드를 살해한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에 대해 민권 침해 혐의로 21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쇼빈 전 경찰관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누르고 살려달라는 호소를 무시했을 때 민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쇼빈은 플로이드에 대한 2급 살인 등의 혐의로 2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이번 판결은 이와 별개로 플로이드 살해에 관여한 전 경찰관 4명의 민권 침해 혐의에 대한 결정입니다.
폴 매그너슨 판사는 쇼빈이 한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누군가가 숨질 때까지 목을 짓누르는 것은 잘못된 행동으로 처벌받아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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