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을 비롯한 26개국, 2만 5천 병력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환태평양훈련, 림팩이 하와이 인근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우리 해군 지휘관이 처음으로 8개국으로 구성된 다국적 함대를 지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와이 림팩 훈련 현장에서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림팩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해군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이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처음 참가하는 마라도함은 길이 199m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카브와 헬기 등을 비롯해 병력 1천여 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해군에선 마라도함 외에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해병대 상륙군 1개 중대 등이 파견됐습니다.
26개국, 2만 5천 병력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우리 해군 지휘관이 다국적군 지휘에 나섭니다.
▶ 스탠딩 : 김지영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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