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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 닫고 '민생·민생'...각자도생 여야에 민심 싸늘 / YTN

2022-06-28 0 Dailymotion

與,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예대금리차’ 점검 당부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위원장 맡아
민주당도 연일 민생 행보 "납품단가 연동제 매듭"


요즘 여야는 하루가 멀다 하고 민생, 그리고 경제를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 탓 공방 속에 국회가 한 달 가까이 멈춰 있는 상황에서 공감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될지 미지숩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가 금융 취약계층을 챙기겠다며 이번엔 금융당국 관계자들을 불렀습니다.

은행권을 향해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로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하고, 금융당국에도 관리·감독을 주문했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자율적으로 시장이 잘 돌아가면서 치솟는 금리에 대해서 '영끌족'이라든지 대출을 받은 많은 분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는지 검토하는….]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특위 위원장을 맡았는데 제 2의 반도체 기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양향자 / 무소속 의원 :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어서 여야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의 반도체 기적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질세라 연일 민생 행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연동제 도입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경제와 민생 쪽에 완전히 집중하기로 당의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안 열어줘도 우리는 할 일은 한다 그런 마음으로 민생과 경제에 올인하겠습니다.]

첫 간담회를 열고 공식 활동에 나선 경제위기대응특위도 윤석열 정부 대응을 지적하며 여당과 차별화를 시도했고,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위기를 관리하고 극복해야 할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시 대통령 중심의 비상경제중대본부를 가동해야 합니다.]

민생우선실천단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확대하는 교통약자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민생 최우선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여야가 경쟁적으로 민생과 경제를 강조하고 있지만 한 달 ... (중략)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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