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전국 곳곳에서 금성보다 밝은 수준의 별똥별, 유성이 관측됐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경기도 성남 판교와 경북 예천, 광주광역시 등에서 유성을 직접 목격했다는 제보가 YTN에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시청자 제보 영상을 보면 밝게 빛나는 유성이 3초가량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일반적으로 밤하늘에서 관측되는 유성과는 뚜렷이 구별될 정도로 매우 밝은 '파이어볼'로 볼 수 있다면서 금성보다 밝은 수준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다만, 날씨만 맑으면 우리나라에서도 한달에 1~2번 정도는 목격할 수 있는 유성이라면서도 땅에 떨어져 운석이 될 정도로는 보이지 않는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성은 지상 80km 상공에서 50km 수준까지 초속 10km 속도로 떨어지면서 2천℃ 이상으로 불에 탄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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