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 인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마주오던 차를 들이받는 사
고가 나 4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서는 화물연대 집회 중 경찰관을 폭행한 노조원 1명이 체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구급대원들이 탑승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인천 금곡동 봉수대로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고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탑승한 2명이 중상을 입었고,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패널은 엿가락처럼 녹아내렸습니다.
어제 오후 8시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