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인신공격이나 계파적 분열을 일으킬 수 있는 언사를 엄격하게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에 진 정당이 남 탓하고, 상대 계파 책임만 강조해서는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인신공격, 흑색선전, 계파적 분열의 언어는 엄격하게 금지 시키겠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말씀드리겠지만, '수박' 이런 단어 쓰시는 분들 제가 가만 안 놔둘 겁니다. 겉은 민주당인데, 속은 한나라당, 국민의힘이란 소리잖아요. 어떻게 같은 당 구성원한테 그렇게 공격할 수가 있어요?
심지어 공당의 대표를, 특히 우리당의 대표를 하신 분한테도 수박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자기 모멸 아닙니까? 강력한 야당이 되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제 고민은 국회의원들이 실력을 좀 더 키워야 하겠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강력한 야당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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