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총격 사건은 아프리카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한 성당에서 일요일 미사를 드리던 신도들에게 무장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여성들과 아이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성당 곳곳이 피로 얼룩지고,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인근 병원은 부상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장괴한들이 나이지리아 온도주에 있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을 공격한 건 지난 5일.
일요일 성령강림절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신도가 미사에 참석한 상황에서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무차별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치안 당국은 인명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었던 한 하원의원은 "사망자 수가 최소 50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존슨 올라올루와 / 병원 관계자
- "우리는 환자들을 위한 혈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