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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북 도발에 똑같이 8발 맞불

2022-06-06 223 Dailymotion

한·미가 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미사일 무력시위로 맞받아쳤다. 북한이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을 쏜 데 대해 한·미도 정확히 8발의 SRBM을 발사했다.  
 
북한의 도발 수위에 비례해 대응하겠다는 팃포탯(Tit-for-tat) 전략이다. 한·미는 북한의 제7차 핵실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45분부터 10여 분간 한·미는 단거리탄도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육군 전술 유도탄 체계)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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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7발, 미군이 1발이었다. 사거리 300㎞의 에이태큼스는 탄두에 900개가 넘는 자탄이 들어있다. 단 한 발로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 합참은 “도발 원점과 지휘·지원 세력에 대해 즉각적으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날 북한이 각기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던 장소 4곳을 상정해 벌인 훈련이라는 뜻이다.
 
이날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없었다. 최근 미 공군의 장거리 폭격기인 B-1B 4대가 괌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고, 스텔스 전투기인 F-22 12대와 F-35 12대가 각각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와 이와쿠니 기지에 전개됐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정부 소식통은 “한·미가 북한의 행동에는 행동으로 보여주되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는 수준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한·미가 북한에 제7차 핵실험의 명분을 주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전략자산 전개와 대규모 연합훈련 카드를 꺼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 교수는 “연합훈련 실시와 전략자산 전개 등 한·미...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084?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