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안 접전으로 예측됐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개표에선 두 경기지사 후보 간의 득표율 격차는 예상보다 벌어진 상황입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때만 해도 낙관론이 있었던 민주당 김동연 후보 측 캠프엔 안 좋은 소식인데요.
김동연 후보 캠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김동연 후보 캠프입니다.
캠프 현장 분위기 어떤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김동연 후보 측은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0.6%p 뒤지는 득표율을 받아들었죠.
승리를 점치고 있던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선 짧은 탄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차범위 내 접전인 만큼 실제 개표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격려하는 이야기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격차가 좁혀지기는커녕 양측의 득표 차이는 더욱 큰 격차로 벌어지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상황실을 꽉 채웠던 김동연 캠프 관계자들은 많이 빠져나간 상태인데요.
남은 사람들은 긴장의 끈을 놓긴 이르다며 더 개표를 봐야 한다고들 했습니다.
관계자에게도 캠프 측 공식 반응을 묻자 "지켜봐야 한다"는 짧은 답변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상황실이 아니라 자택에서 선거 방송을 보는 김 후보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 김 후보는 당선자 윤곽이 나오고 밤 11시쯤 캠프를 찾아 소감을 밝히기로 했는데요.
손에 땀을 쥐는 개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김 후보가 캠프를 찾는 시간도 늦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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