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 사상 첫 2연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하노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습니다.
2019년 베트남을 60년 만에 정상에 올렸던 박 감독은 베트남의 사상 첫 대회 2연패를 견인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제 23세팀 지휘봉을 공오균 감독에게 넘기고 성인대표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 감독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눈물을 조금 흘렸습니다. 순간적으로 여러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에 잠시 감사기도 드리고 그랬습니다. (앞으로) 연말 스즈키컵 대회에서 다시 정상 탈환을 하는게 목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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