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강원지역 후보를 지원하며 등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21일) 강원도당이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민생추경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법안처리와 추경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박 원내대표는 강원도민이 염원했던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이광재 후보가 출마 결심을 하면서 당에 강력하게 요청했고 당이 뒷받침해서 이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패싱에 맞서 과도하게 삭감된 예산을 추경 심사에서 바로잡고 확보하겠다면서 추진력 강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어제 강원도를 방문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등 강원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원주와 홍천, 춘천에서 합동유세를 하며 지원사격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원주 유세에서 이번 선거 들어 원주를 4번째 방문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했다면서 원주 선거에서 싹 다 이겨내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춘천 유세에서는 수도권을 위해 북한강물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강원도민들에게 늘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면서 춘천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정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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