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만찬이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인 어제(21일) 오후 7시 40분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환영 만찬장에 나란히 입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이번 회담으로 한미동맹 굳건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계가 더 깊어지고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를 인용해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도 생산적인 회의를 했고 서로에 대해 굉장히 잘 알게 됐다며 양국의 번영 지속을 위해 연합사에서 주로 말하는 '함께 같이 갑시다'를 건배사로 제청했습니다.
YTN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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