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중국 정부 방역 비판하는 첫 공개 시위, 중국 ‘제로코로나’의 현실 ‘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2022-05-17 2 Dailymotion

중국 베이징대 학생 수백명이 캠퍼스에서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펼쳤습니다. 지난 15일 학교 측이 음식 배달 금지를 포함해 새로운 통제 조치를 취하려고 하자 최소 300명의 학생이 베이징대 완류 캠퍼스의 한 기숙사 건물 밖에 모여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도 베이징에서 정부 당국의 방역을 비판하는 공개 시위가 일어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만 매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엄격한 제로코로나 방역 조치를 요구한 것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고조됐고 베이징대와 같은 명문대에서 드물게 대규모 항의 시위가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베이징대 기숙사 건물 앞 도로와 기숙사 2층 베란다에 모여 학교 측의 방역 행정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중국제로코로나 #중국베이징시위 #중국코로나19 #중국방역 #중국시진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