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일상회복 이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상인들이 또다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원자잿값이 껑충 뛰다 보니 매출이 조금씩 회복돼도 이익이 별로 남지 않고 가격을 올리자니 손님이 끊길까 걱정돼 부담스럽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최근엔 물가가 출렁이면서 전통시장에도 영향이 클 것 같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일상회복 이후 상황이 좀 나아질 줄 알았던 시장 상인들은 요즘 가파른 물가 상승이라는 또 다른 악재를 만나 울상입니다.
이곳은 시장 한복판에 있는 두부 가게인데요, 최근 10년 만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을 일부 인상했습니다.
두부 가게 사장님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부 가게 사장님 : 안녕하십니까?]
[기자 : 두부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들었는데 어떤 이유로 얼마나 올랐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두부 가게 사장님 : 지금 기름값이 올라가면서 모든 물가들이 다 동반상승했고 두부도 이 상황을 피할 수 없고 지금 전기료나 수도료 이런 것들도 전부 올라가고 인건비도 올라갔기 때문에 상승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모에 2000원 가던 게 지금 2500원 가고 있습니다.]
[기자 : 그러면 주변 상인분들 반응은 혹시 어떤지 여쭤보고 싶어요.]
[두부 가게 사장님 : 주변 상인들도 지금 다른 식자재 재료들이 근본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워하고 있는데요. 더더군다나 우리 시장에 찾아오는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물건을 살 때 식당에 있는 음식값을 올리지 못해서 안달이고요. 지금 고객들도 물건값이 인상돼서 소비가 상당히 위축돼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두부뿐만이 아닙니다.
오렌지 같은 과일 가격도 올랐는데요.
일부 수입 과일은 아예 판로가 막힌 상황입니다,
과일가게 주인 이야기도 들어보시겠습니다.
[오현숙 / 과일가게 운영 : (과일 자체가) 유통이 잘 안 되나 보던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수입 과일은 다 올랐어요. 오르고 안 오르고를 떠나서 아예 안 들어온 과일이 많아요.]
먹거리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 (중략)
YTN 황윤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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