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어린이날 가족 외식하면서 '이렇게 올랐어'라고 생각하는 분 적지 않을텐데요.
물가가 이미 예상 범위를 훌쩍 뛰어넘은 상황이라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죠.
문제는 속도인데요.
조경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서울 남대문의 한 떡볶이 가게.
1인분에 4천 원인데, 치솟는 물가에 가게 주인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인터뷰 : 떡볶이 가게 상인
- "밀가루 시키면 밀가루 가격 올리고, 기름 시키면 기름 올리고, 봉투 다음 주에 또 뭐가 오를 예상이다, 이렇게 나오고… 지금 (떡볶이 값을) 못 올리고 그냥 있는 거죠. 그래도 장사 안 되는데 또 올리면…."
4월 외식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6% 올랐고, 품목별로 피자는 9.1%, 짜장면 9.1%, 치킨 9%, 김밥은 9.7%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건 12.1% 인상된 갈비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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