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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마스크 벗으니 좋아요" / YTN

2022-05-05 92 Dailymotion

오늘은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공휴일, 어린이날이죠.

모처럼 부모님들과 함께 야외로 나온 아이들은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신나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윤 기자 뒤로 아이들이 많이 보이네요?

[기자]
네, 이곳은 광나루 한강공원에 새로 개장한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인데요.

점심시간이 되면서 모처럼 휴식을 즐기러 나온 부모님들과 아이들로 놀이터가 가득 찼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니,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과 웃음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루하 / 강동구 명일동 : 긴 미끄럼틀이랑 그늘막이 있어서 재밌었어요. 마스크도 벗으니까 좋았어요.]

[박윤희 / 강동구 명일동 : 마스크도 벗고, 주변에 산과 나무가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고 기분 좋아요.]

광나루 한강공원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날을 맞은 오늘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미끄럼틀과 모래 놀이장, 어린이용 그물 놀이대와 야외 수영장까지 부지는 6천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동네 산책을 나온 70대 어르신들부터 모래 놀이를 하는 3살배기 어린이와 그늘막에서 소풍을 즐기는 부모님들까지.

'모두의 놀이터'라는 이름답게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이곳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놀이터 전체가 높은 턱 없이 평지와 경사로 이뤄져 휠체어를 탄 아이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은 아이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숲 나비 공원도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누구보다 답답했을 어린이들이 앞으로는 마스크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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