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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아동 급성간염 주의보…아시아서도 의심사례 속출

2022-05-02 5 Dailymotion

원인불명 아동 급성간염 주의보…아시아서도 의심사례 속출

[앵커]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아동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미국과 유럽 등지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방 국가에서 확산 중인 원인불명의 아동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아시아에서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보름 새 병원 치료를 받던 급성간염 어린이 환자 3명이 숨졌고, 싱가포르에서도 의심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아시아 첫 의심 사례는 지난달 21일 일본에서였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달 말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확산 중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1개월~16세 아동 중 유럽과 미국 등 11개국에서 최소 169명의 급성 간염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WHO는 환자들이 기존 간염 바이러스에는 감염되지 않았으며, 해외여행 등 요인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들, 즉 A형, B형, C형,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어떤 사례에서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서구권 환자의 절반 정도에게서 검출된 아데노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열은 없지만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증상을 보인 뒤 중증 급성 간염, 간 효소 수치 급증, 황달 등이 나타나며, 간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이 아동 급성간염 증상과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여부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의 한 방역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격리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아동급성간염 #세계보건기구 #아데노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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