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러시아 신흥재벌의 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를 직접 지원하는 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방침을 밝힌 가운데 상원과 하원 모두 찬성 의사를 보이며 신흥재벌에 일격을 가할 조문화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언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안을 심사할 때 러시아 재벌 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조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신흥재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권의 비호 속에 축적한 막대한 부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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