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투혼'의 주인공 여자배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도전을 시작합니다.
새 사령탑 세자르 감독은 새집을 지을 차례라면서 김연경의 빈자리를 한팀이 되어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배구 여제' 김연경과 양효진, 김수지가 떠난 자리를 '젊은 피'들이 채웠습니다.
도쿄 멤버는 염혜선과 박정아, 정지윤, 김희진까지 단 4명.
박혜진, 이선우, 최정민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평균 연령도 24.75세로 낮아졌습니다.
라바리니 감독 시절 코치로 함께하다 새 사령탑이 된 세자르 감독,
새로운 집을 짓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 이제 새로운 집을 지어야 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찾아야 합니다.]
김연경과 자주 연락해 의견을 듣곤 한다면서
'핵심 전력'이 떠난 자리는 조직력으로 채우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 김연경 같은 선수를 다시 찾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팀으로서 어떻게 배구를 할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대 반 우려 반,
지역 예선이 사라지면서 대표팀은 다음 달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쌓기에 나섭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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