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육아휴직 신청자 4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꾸준히 늘고 있기야 하지만, 육아는 여성 몫이라는 인식과 경력 단절 우려로 여전히 휴직에 부담을 느끼는 남성이 많은 게 사실이죠.
남녀의 육아 분담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3살배기 아들을 둔 30대 회사원 박지웅 씨.
2년 전 육아 휴직을 한 이후 양육에 대한 두려움은 줄어들고, 기쁨은 더 커졌습니다.
- "주한아, 아빠 사랑해요 해줘."
- "사랑해요."
- "아빠가 퇴근하고 초코케이크 사갈게."
▶ 인터뷰 : 박지웅 / 회사원
- "저희 가족 첫 아이였는데 육아 초기에 같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나중에 아내에게 배우는 것보다 더 좋았던…."
지난해 육아휴직자 11만여 명 중 2만 9천여 명이 남성으로, 전체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 전 7천 6백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