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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억만장자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결국 트위터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우리 돈으로 55조 원, 지난주까지만 해도 반대했던 트위터 경영진도 돈의 흐름을 막지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머스크가 결국 트위터를 집어삼켰습니다.
억만장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 달러, 우리 돈 55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인수 가격은 트위터의 이달 주가에 38%의 경영권 프리엄까지 추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세계 지도자들과 명사들이 자주 찾는 영향력 있는 소셜 미디어를 인수하려는 세계 최고 부호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상장 기업을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거래로는 최근 20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표현의 자유가 제대로 작동하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