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소상공인 공제 논란 …"가입요건 충족"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임대사업자로 월 2,300만 원의 임대 수익을 올리면서 소상공인 세금 공제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실이 정 후보자가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노란우산공제' 명목으로 매년 200만 원씩 납입해 세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도입됐습니다.
정 후보자 측은 공제는 사실이라면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직 시절 권유를 받아 가입했고, 가입 요건도 충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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