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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고 있나…블링컨, 파나마 운하 달려가 인증샷, 왜?

2022-04-22 703 Dailymotion

【 앵커멘트 】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태평양과 중앙아메리카에서도 신경전이 치열한데요.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파나마를 찾았습니다.

파나마 운하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블링컨 / 미국 국무부 장관(지난 20일)
- "미국과 파나마 사이에, 우리 두 나라의 파트너십에서 파나마 운하보다 더 강력한 상징은 없습니다."

이를 두고, 파나마 운하에 눈독을 들이는 중국을 향한 경고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중국과 파나마는 앞서 베이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투자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모이네스 / 파나마 외교장관(지난 4일)
- "파나마운하 자유지역이 있습니다. 상업과 투자가 많은 파나마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기대합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