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이정규 PD가 ’1박2일 시즌4’ 새로운 수장이 됐다.
KBS 측은 22일 매일경제 에 “이정규 PD가 KBS2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의 새로운 메인 연출로 확정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PD는 2011년 KBS에 입사해 ‘축구 야구 말구’ ‘태백에서 금강까지’ 등을 거쳐 2017년 '개그콘서트' 연출을 맡았다.
KBS 측은 이어 “이 PD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멤버들과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외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1박2일'은 고정 멤버였던 인기 배우 김선호의 하차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까지 5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올해 2월 나인우가 새 멤버로 등장해 김선호의 빈자리를 채웠지만, 최근 방글이 PD에 이어 막내 라비가 연이어 하차하면서 다시금 새단장을 맞게 됐다.
새 멤버 합류 여부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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