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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친서 교환…김정은 "문대통령 노고 평가"

2022-04-21 5 Dailymotion

남북 정상, 친서 교환…김정은 "문대통령 노고 평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보름여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서를 주고받았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했다며, 관련 내용을 오전 중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일 보낸 친서에 김 위원장이 어제(21일) 회답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문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남북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 할 의사를 피력했다"며 이에 김 위원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정상이 서로 희망을 안고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남북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김정은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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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