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원전 확대를 우려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노르마 토레스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은 22일 윤 당선인에게 기후리더십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토레스 사무총장은 서한에서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원전 밀집도가 가장 높은 나라라면서, 핵폐기물 처리 방안이 없는 상태에서 원전 중심의 탈 탄소화 계획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의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등록 금지 공약과 관련해서는 계획을 5년 앞당겨 2030년까지 추진해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중 그린피스에 무탄소 에너지 비중을 높여 세계의 모범이 되는 에너지 모델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기후대응을 약속했습니다.
YTN 황윤태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2200013793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