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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 2백여 명 밤샘 회의…오늘은 첫 전국 부장검사회의

2022-04-19 25 Dailymotion

【 앵커멘트 】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해 19년 만에 전국 평검사 대표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검수완박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자정을 넘겨 오늘 새벽 5시까지 밤샘토론을 이어갔는데요.
오늘 저녁에는 처음으로 전국 부장검사회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수완박 법안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모인 평검사들.

그동안 평검사 회의가 지역 단위로 열린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한자리에 모인 건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인 2003년 이후 19년 만입니다.

▶ 인터뷰 : 윤 경 / 의정부지검 검사
- "형사사법 실무자로서 그 실무운용의 곤란함을, 여러 입장을 서로 공유했습니다. 이에 전국 각 청 검사들의 동의를 받아 이번 전국 평검사 대표회의를 개최…."

207명의 검사들은 어제 저녁 7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10시간 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