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께서 그동안 여러 차례 임기가 끝나면 자연으로 돌아가서 굉장히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아직 20여 일 남았습니다마는 퇴임 후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께서 어떤 일들을 계획을 하고 계십니까?
[박수현]
제가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직을 수행하시는 옆에서 제가 옆에서 지켜봤는데 사람의 한계를 넘나드는 그런 어려운 직업인 건 틀림없더라고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개인 성격상 저는 때로는 저 어른은 인생을 개인으로 어떤 재미가 있어서 사실까라고 하는 그런 생각까지도 어떤 때는 들어요, 솔직히.
옆에서 지켜보실 때?
[박수현]
그렇습니다. 너무 업무, 일 이런 거에만 몰두를 하는 분이어서 그렇게 5년 동안을 힘들게 어쨌든 해오셨기 때문에 퇴임하시면 자유로운 삶이라고 하는 것이 아무것도 안 하고 이런 뜻은 아니겠죠. 그러나 일단은, 일단은 좀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5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상황이라서.
[박수현]
정말 힘들게 본인의 성격상 잠시도,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표현도 누가 하던데 문재인 대통령이야말로 그런 삶을 사신 것을 제가 증언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이런 걸 쭉 지켜보셨기 때문에 일단 개인적으로 여유 있게 좀 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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