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윤민]'돌싱글즈 외전-가족의탄생'에서 남기의 프로포즈가 대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탄생' 마지막 회에서 남기와 다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남기는 "결혼해달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다은은 "평생 잘 지내자고"고 화답했다. 다은은 남기가 앞서 읽은 진심 어린 편지를 다시 보며, 눈물을 흘렸다. 또 남기는 다은에게 "내가 그런 이야기 왜 하냐. 그것 다 뻥이다"고 고백했다.
다은이 친구에게 들은 "남기가 결혼이 이른 것 아니냐고 했다"는 말은 남기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이어 남기가 프로포즈를 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남기는 창 밖에서 다은의 뒷 모습을 보면서 편지를 낭독했다.
남기는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고이 써둔 편지를 읽었다. 이후 남기는 프로포즈를 도와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은은 "아까 좀 놀랐다. 오빠가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 싶었다. 너무 이해했지만 약간 그랬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남기는 "나는 하고 싶은 날이 딱 있다. 우리 상견례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내가 8월 29일에서 30일 사이다"라고 원하는 날짜를 밝혔다. 8월 30일은 남기와 다은이 출연했던 '돌싱글즈' 첫 촬영일이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정가은은 "정말 계획적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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