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활절 주말 미국에서 10대 청소년 200명이 모인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사망했습니다.
쇼핑몰과 차이나 타운에서도 총성이 울리면서 부상자들이 속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주택.
10대 200명이 부활절 새벽에 파티를 즐기는 도중 총성이 울렸습니다.
총소리에 한꺼번에 탈출하기 위해 서로 고성을 지르며 뒤엉킨 모습입니다.
청소년 2명이 사망했고, 집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골절상을 당한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 인터뷰 : 스콧 슈베 / 미국 피츠버그 경찰 국장
- "18살 2명이 총격으로 사망했고, 8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
웹사이트를 통해 집을 대여해준 주인은 집안 곳곳에 총격 자국을 보여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총격사건 집주인
-"여기저기에서 총을 쏜 총알이 있었고, 바닥을 보면 여...
